오늘 직장에서 거의 매일 다른 색의 같은 옷을 입는 나를 보고 선배가 스티브 잡스 아니냐고 농담을 하더라, 옷 사는 것이 하도 귀찮아서 여러 장 묶음으로 파는 홈쇼핑에서 구매한 까닭일까ㅎㅎㅎ 저번 달에 티셔츠 6개 세트, 셔츠 3개 세트, 리넨 바지 3개 세트를 샀었다. 3주 동안 이것들과 기존에 있던 옷들이랑 번갈아 가며 입었었다. 스티브 잡스라는 농담이 나왔길래 스티브잡스 옷은 제거보다 훨씬 비싸죠~ 라고 받아쳤다....ㅇ? 뭔가 그런것 같긴한데....
그.래.서. 찾아봤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늘 변함없는 스타일을 보여준 스티브 잡스,
그의 터틀넥 스웨터! 청바지! 슈즈! 는 어디 브랜드이며 얼마인가?
1) 먼저 스웨터
스티브 잡스가 딱히 한 브랜드만 고집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일단 아래의 기사에 의하면 스티브 잡스의 검정 스웨터 브랜드는 Issey Miyake 라는 일본 브랜드다. 현대적이고 혁명적인 옷을 디자인 그의 옷은 대체로 심플하다.
https://www.businessinsider.com/steve-jobs-iconic-black-turtleneck-by-issey-miyake-costs-270-2017-6
A new version of Steve Jobs' iconic black turtleneck costs $270
You can dress like a billionaire tech CEO. But it will cost you.
www.businessinsider.com
쇼핑 사이트를 돌아다니면 Issey Miyake가 디자인 스웨터들은 가장 저렴한 것은 $200에서 $1000달러 이상인 것들까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스티브 잡스가 입었던 검정색 기본 터틀넥 스웨터는 $270 정도 했다고 한다.
스티브잡스는 Issey Miyake 말고도 St. Croix 도 입었던 듯하다. TIME 지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그렇다.
http://newsfeed.time.com/2011/10/06/brand-behind-steve-jobs-iconic-turtleneck-sees-sales-boost/
Brand Behind Steve Jobs’ Iconic Turtleneck Sees Sales Boost | TIME.com
Justin Sullivan / Getty Images Did Steve Jobs’ passing inspire fans to nab his famed wardrobe? The Apple founder was infamous for wearing a black mock turtleneck, jeans and sneakers to every keynote presentation. And one company claims sales have skyrocket
newsfeed.time.com
이렇게 보니 굉장히 촌스럽기는 한데, 이 브랜드의 터틀넥 스웨터는 캐시미어나 울이아닌 면으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245 정도이고 색깔별로 살 수 있다. 취향저격이다. 개인적으로 저 늙은호박색의 SPICE MELANGE가 가장 마음에 든다.
2) 청바지
청바지는 의외로 비싸지 않은 걸 입었다. 리바이스 브랜드의 501 라인으로 미디엄 스톤워시 칼라이며 현재 가격은 $59 정도이다.
3) 신발
대부분 알겠지만 뉴발란스 991,
$100달러 선인 것 같다.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199까지 되는 것도 많다.
이걸로 오늘의 궁금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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